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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오전 9:38:41 입력 뉴스 > 국회의원

“TK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겠다”
[대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 이철우 의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이철우 의원은 본지 김진해 대표 가진 대담을 통해 지난해 총선과 대선에서 연거푸 패한 자유한국당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당이 변해야 산다면서 당을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야당의원으로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만약 최고위원이 되면 TK예산과 TK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는 ‘TK지킴이가 되겠다고 강조하고 “TK 위기가 곧 우리 당의 위기이며, TK는 우리나라 보수의 중심이며, 수가 무너지면 자유한국당이 무너지고, 자유한국당이 무너지면 TK가 무너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상주인터넷뉴스 김진해 대표와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와 가진 특별대담 내용이다.

 

Q. 자유한국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경선이 시작된지 1주일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지방을 돌면서 느낀 소감은?

 

 

1주일동안 느낀 것은 변화를 갈망하는 당원들의 욕구가 기대를 넘어 절규에 가까울 정도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저는 지난해 총선과 올해 대선 패배로 상실감에 빠진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변해야 삽니다를 이번 선거의 핵심 컨셉으로 설정했습니다”.

 

제주와 광주, 강원지역 타운 홀 미팅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비판과 자유한국당의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주요 핵심이슈로 부각시킨 결과 변화라는 단어에 당원들의 표심이 가장 일치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은 뼛속까지 바꾼다는 각오로 당의 체질을 바꾸면 한 자릿수 정당 지지율을 다시 정상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Q. 이번 선거에서 최고위원이 된다면 TK지역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인지?

 

 

물론 야당의원으로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만약 최고위원이 되면 TK예산과 TK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는 ‘TK지킴이가 되겠습니다.

 

TK 위기가 곧 우리 당의 위기입니다. 특히, TK는 우리나라 보수의 중심이며, 수가 무너지면 자유한국당이 무너지고, 자유한국당이 무너지면 TK가 무너집니다. 무엇보다 TK지역의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우리 당이 여당에서 야당이 됐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상실감에 빠져 있는 대구와 경북 지역민들에게 TK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을 형성하고, 그 구심점 역할을 제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Q. 선거인단 확보를 위해 이철우 의원께서 가진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먼저, 대구·경북 의원들의 두 번이나 모임을 갖고 저의 지지를 선언하는 등 대구와 경북지역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적어도 대구·경북 선거인들이 최고위원 투표 과정에서 행사하는 두 표 가운데 한 표는 무난히 제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최고위원 후보 8명 가운데 가장 경륜이 많은 현역 3선 의원인 데다 국회 정보위원장이자 한국당 국가안보특위 위원장으로 언론에 자주 얼굴을 비친 점도 인지도와 지지도를 높이는데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

 

 

특히, 지난 대선 때 당 사무총장을 맡아 당원동지들과 동고동락했고, 선거가 끝나는 한 달간 퇴근없이 당사에서 숙식하며 24시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던 점 등이 당원 동지들에게 상당히 큰 감동을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총선과 대선에 연거푸 패한 자유한국당은 이제 변해야 삽니다. 국민들이 우리 당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변화와 혁신입니다. 그것은 바로 시대정신입니다.

 

우리 당은 지난해 총선 패배 이후부터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혁신의 모습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계파타령에만 머물러 왔으며,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보여준 대선 이후의 모습에서 국민들은 한국당을 계파갈등으로 닻을 내린 도로 새누리당도 모자라 더 새누리당이라고 비판합니다. 8-10%를 들락거리는 당 지지율은 국민들이 대선 패배에 대한 철저한 반성은 커녕 당권을 놓고 계파간 갈등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우리 당에 참회의 회초리를 든 것입니다. 당을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확 바꿔야겠다고 생각해서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Q. 당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것입니까?

 

 

우선 저는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강한 야당, 젊은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당에 혁신위원회를 만들어 국민이 OK 할 때까지 당을 해체하고 재창당하는 수준의 강도 높은 개혁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대선 패배로 우리 당이 정치적 동력을 상실하긴 했어도 한국당은 여전히 대한민국 보수세력의 중추입니다. 따라서 보수재건을 주도할 책무도 한국당에 있습니다.

자기 혁신을 외면하는 보수,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현실에만 안주하는 보수는 낡은 보수입니다. 개혁과 쇄신을 통해 보수 복원에 나서겠습니다.

 

지방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한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당은 청년층, 여성층과의 소통이 단절돼 있습니다. 청년, 여성층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 및 여성 당직 확대와 당 특별기구를 만드는 등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년과 여성을 적극 공천하는 젊은 정당, 나라를 지키는 안보정당, 서민과 함께 하는 민생정당으로 당을 확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주인터넷뉴스(hma30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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