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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수칙!』

- 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박명식 -

기사입력 2021-09-0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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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에서는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한 노인 교통사고 증가추세이고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늘고 있어 코로나 19 시국임에도 비대면과 현장에서 1:1 교통안전 교육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국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전국 평균 16.4%이고 경북이 22.2%, 상주시가 32.1%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21년도 상반기 도내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해 보면 노인사고 비중이 과반수(55%)를 차지하였으며 지역에서도 8월말 현재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 사고사망자 비중이 46.7%(15명 중 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년간 지역에서 발생 한 80명의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 사망자 수가 48명으로 60%를 차지하였다.

 

특히, 노인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사고가 28.6%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지는 아찔한 보행 사고, 이는 고령자들이 시력 청력 주의력 반응 속도 저하 등 신체적 변화로 인해 보행 사고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몇 가지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자 한다.

 

1. 길을 건널 땐 무단횡단은 절대 삼가며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자.

2. 도로 횡단을 할 땐 절대 뛰지 말고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선 후 주변을 잘 살핀 다음 건너자.

3. 녹색 신호가 들어왔더라도 차가 오는 방향 안 오는 방향 그리고 차가 오는 방향 순으로 좌우를 살펴서 차가 오는지 확인한 후 건너자.

4. 건널 때는 우측으로 건너야 하며 이때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안전을 확인한 후 건너자.

5. 보행 신호가 깜빡일 때는 무리하게 건너지 않고 다음 신호에 건너자.

6. 버스 또는 화물차의 경우 운전석이 높아 보행자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손을 들어 보행자를 확인시켜주고 길을 걸을 땐 반드시 보도를 이용하며, 보도가 없을 경우엔 길 안쪽으로 통행하자.

 

이 밖에도 야간에는 과속하는 차량이 많고 도로가 어두워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야간 보행 시에는 야간 조끼나 야광 스틱, 야광 모자 등을 활용하거나 가급적 밝은 색의 옷을 입고 보행하자.
 

또한, 야간에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도로를 건널 때는 되도록 가로등이 켜진 곳으로 통행하자.
 

박희옥 (heeok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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