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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2-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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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울릉도 봉래폭포에서 미기록 담수선형동물 처음 발견

- 다양한 생태계에 서식할 수 있어 계통지리학 및 생태학 연구의 대표생물로 활용 기대 -

기사입력 2021-10-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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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울릉도 봉래폭포에서 담수선형동물 미기록종 지푸라기삼공붙이선충(Tripylina stramenti)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기록종은 다른 나라에서는 자생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자생이 처음 확인된 종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수행한 담수생물의 유전다양성 보전·관리 연구사업을 통해 울릉도 봉래폭포에서 최초로 이번 담수선형동물을 발견했다.

 

이번 발굴된 지푸라기삼공붙이선충은 국내 미기록종으로 다양한 생태계에 서식할 수 있어, 계통지리학 및 생태학 연구의 대표생물로 활용이 기대된다.

지푸라기삼공붙이선충은 1971년 뉴질랜드에서 신종으로 보고되었으며, 학명은 해당종의 서식환경(지푸라기로 덮인 토양)과 형태(표면에 있는 3개의 원형 형질)를 반영하여 명명됨

 

 

이번 미기록종은 국내에서 담수(울릉도 봉래폭포)에서만 서식이 확인되었으나 해외에서는 토양·해양·담수 등 다양한 생태계에서 서식이 보고되어, 생물의 지리학적 진화 패턴과 생태학 연구의 소재로 적합한 생물로 평가된다.

 

또한, 생태계 내에서 박테리아·곰팡이 등 생태계 먹이그물의 하위 소비자들을 섭식하고, 저서성무척추동물·척추동물 등의 먹이원이 되는 등 복잡한 담수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로 그간 보고되지 않았던 미기록 선형동물을 확인하여 국내 전문학술지에 투고하였으며, 앞으로도 국가생물종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울릉도 봉래폭포 전경

박희옥 (heeok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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