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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1-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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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축산 악취 저감 나서

암모니아 등 4개 악취물질을 80%이상 저감하는 미생물 3종 발굴...악취없는 친환경 축사 운영을 위한 미생물 활용 기술 개발 추진

기사입력 2022-01-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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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악취저감 효능이 있는 미생물을 분리하고 이를 지역돈사에 살포하여 악취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축산악취저감기술의 필요성이 매년 증대되고 있으나
, 미생물의 낮은 악취저감효율은 운영비용과 직결되어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1악취저감 효과가 우수한 담수 미생물을 발굴하고 그 효능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인 자연순환농업센터(논산)에서 액상비료를 제공받아 분리한 미생물 50개 균주 중 주요 악취성분인 암모니아, 아민,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3* 균주를 찾았다.
 


* 3개 균주: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대전엔시스(Stenotrophomonas daejeonensis NLF4-10), 아쿠아마이크로바이움 루사티엔스(Aquamicrobium lusatiense NLF2-7), 알카리제네스 페칼리스(Alcaligenes faecalis NLF5-7)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대전엔시스는 암모니아(84%)와 메틸메르캅탄(81%), 아쿠아마이크로바이움 루사티엔스는 아민(88%), 그리고 알카리제네스 페칼리스는 황화수소(81%) 저감 효능이 우수했다.
 

우수한 활성을 가진 미생물 3종의 혼합제를 지난해 8월 상주시 돈사 1개소에 살포한 후 암모니아를 51%, 아민을 25%, 황화수소를 62%, 스타일렌을 39%를 줄이는 등 10종의 지정악취물질을 감소시켰다.

 

특히, 사람이 느끼는 악취강도를 나타내는 총 악취기여도가 35%저감됐다.
 

 

이는 미생물 살포 전후 기체성분을 포집하여 지정악취물질 22종을 기기(SIFT-MS) 분석한 결과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12월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특허출원: 하수, 폐기물, 분뇨, 기타 악취원의 악취 제거 또는 저감을 위한 미생물제제(출원번호 제10-2021-0185787, ‘21.12.23.)

 

정상철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로 담수미생물의 축산 악취저감 가능성을 확인했다지역 지자체, 축산농가 및 관련업체와 협업하여 미생물이 축산환경개선제와 바이오필터 탈취시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희옥 (heeok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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