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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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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응급처치, 누구나 배워야 할 생명안전의 시작

- 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교육담당 소방위 김은해 -

기사입력 2026-07-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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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길을 걷던 중, 가정에서, 직장에서 소중한 가족이나 이웃이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얼마나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까.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는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생명을 살리는 첫 번째 손길은 현장에 있던 평범한 시민의 행동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 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김은해


응급처치는 결코 어려운 기술이 아니다.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하며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한 뒤, 가슴 압박을 실시하는 기본적인 절차만 알고 있어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초기 몇 분의 대응이 생존율을 결정하는 만큼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재난과 사고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를 줄이는 준비는 할 수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위급한 순간 누군가를 돕기 위한 용기와 책임을 배우는 과정이다.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한 가정의 일상을 지켜낼 수 있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 응급처치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상주인터넷뉴스 (heeok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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