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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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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교통사고 현장 지킨 상주소방서 소방관, 신속한 응급처치로 중상자 안전 이송 기여

기사입력 2026-08-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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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발효된 뜨거운 도로 위에서 휴무 중이던 소방관이 교통사고 중상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안전한 병원 이송에 기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상주소방서 소방위 이정환


상주소방서 이정환 소방위(·41)는 지난 725일 오전 914분경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국도 25호선을 지나던 중 덤프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는 상완부 개방성 골절과 손가락 절단, 대퇴부 화상 등 다발성 중상을 입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위급한 상태였다.

이 소방위는 즉시 119에 사고 발생 위치와 환자 상태를 알린 뒤 현장으로 달려가 환자의 의식과 호흡, 부상 부위를 확인하고 환부 보호와 지혈 등 상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당시 폭염으로 도로의 지열이 매우 높은 데다 차량 통행이 계속돼 2차 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한 시민이 차량 통제와 안전 확보를 도왔으며, 이 소방위는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 곁을 지키며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이 소방위의 신속하고 침착한 초기 대응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환자는 추가 사고 없이 출동한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됐으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휴무 중에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위급한 사고 현장에 나선 이정환 소방위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시민의 성숙한 협조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준형 상주소방서장은 휴무 중임에도 위급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응급처치에 나선 이정환 소방위의 행동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힘을 보태주신 시민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인터넷뉴스 (heeok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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