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9-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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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2 11:25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반가운 시간이지만, 음식 조리와 전기·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다. 즐거운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한 번 더 주변을 살피는 관심이 필요하다.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는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말고, 냄비나 프라이팬 주변에 행주나 종이 등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두지 않아야 한다. 식용유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해 물을 뿌리기보다 뚜껑 등을 이용해 불길을 차단하며 온도를 낮춰야 한다. 전기제품은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해야 한다. 외출하거나 고향을 방문할 때에는 가스 밸브와 전기 전원을 반드시 확인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냉난방기기 등 전기제품의 전원 차단 여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한 차량을 이용한 귀성길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화재 예방은 거창한 것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안전수칙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실천해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상주인터넷뉴스 (heeok50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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